인천공항서 화물기 이륙하려다 사고…인명 피해·화재는 없어

입력 2016-06-0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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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화물기가 이륙하려다 활주로를 벗어나며 이륙하지 못하는 사고가 났다.

인천국제공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10시 50분께 인천공항에서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할 예정이던 UPS 소속 화물기가 이륙 도중 랜딩기어(바퀴)가 파손돼 이륙하지 못했다.

화물기는 7일 오전 1시 활주로에서 약간 옆으로 벗어난 채 활주로 끝에 멈춰있는 상태다.

조종사 1명을 포함한 승무원 5명은 사고 직후 기체를 모두 빠져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화물기는 타이어가 일부 과열됐지만,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활주로 3곳 중 2곳을 패쇄했지만, 다른 항공기의 이착륙 등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은 사고조사팀을 현장에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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