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상생경영ㆍ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

입력 2016-05-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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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을 포함한 각사 대표 및 노동조합위원장이 화합과 상생의 의미로 창조적 노사문화 상생트리에 물을 주는 기념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홍기획 구관회 근로자대표, 롯데알미늄 이병규 노조위원장, 롯데호텔 박동식 노조위원장, 롯데케미칼 박종명 노조위원장, 롯데면세점 문근숙 노조위원장, 롯데월드 강석윤 노조위원장,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 롯데케미칼 허수영 대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 롯데알미늄 김영순 대표, 대홍기획 이갑 대표.(사진제공=롯데그룹)
▲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을 포함한 각사 대표 및 노동조합위원장이 화합과 상생의 의미로 창조적 노사문화 상생트리에 물을 주는 기념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홍기획 구관회 근로자대표, 롯데알미늄 이병규 노조위원장, 롯데호텔 박동식 노조위원장, 롯데케미칼 박종명 노조위원장, 롯데면세점 문근숙 노조위원장, 롯데월드 강석윤 노조위원장,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 롯데케미칼 허수영 대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 롯데알미늄 김영순 대표, 대홍기획 이갑 대표.(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는 23일 오후 4시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 · 상생경영,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과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45개 계열사 노동조합위원장,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창조적 노사문화 성과를 노와 사가 공유하고, 노사협력 및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져 선진 노사문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의 창조적 노사문화의 발전과 확산에 힘쓴 계열사와 직원을 포상하는 '2016 가족경영 · 상생경영 대상' 시상도 같이 진행됐다. 총 5개 계열사, 9명의 직원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메르스 등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 노 · 사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지난해 국내 그룹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노와 사가 공동으로 선포한 ‘롯데 가족경영 ·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는 노와 사가 신뢰와 협력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되, 그 성과로 직원들 분배 몫을 키워 고용조건과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러한 직원 만족이 다시 생산성 향상, 나아가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는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한 이래 각 계열사별로 산업 특성과 경영환경에 맞게 노사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창조드림팀’을 구성해 업무 개선, 비용 절감, 서비스 품질 개선 등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는 동시에 CEO와의 소통채널 확대,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 출범 등을 통해 기업가치 향상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롯데는 직원 복지 개선을 통한 직원 행복 창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각 계열사의 할인제도를 한데 모은 ‘롯데 패밀리 W 카드’를 임직원에 발급했고, 롯데손해보험의 재무설계사들을 통해 개인별 자산분석 및 투자계획 설계를 도와주는 ‘롯데 패밀리 재무설계 프로그램’을 18개 그룹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회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지난해 7개에서 올해 15개까지 확대 운영하여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유연근무제 정착, ‘가족 사랑의 날’ 확대, ‘리프레쉬 휴가제도’ 도입 등을 통해 직원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롯데는 지난해 노와 사가 함께 참여하는 ‘샤롯데 봉사단’을 출범해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조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계열사별로 파트너사들과 동방성장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 상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롯데 노와 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가족경영과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깊은 신뢰를 맺고 서로 협력해 왔다”며 “이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한 창조적 노사문화의 정착이 롯데의 새롭게 써 나갈 역사에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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