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원, 해병대 캠프서 극한 훈련

입력 2016-05-02 10:21 수정 2016-05-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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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식 고취·경영위기 극복 ‘정신 재무장’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련 5개사 전 임원이 지난달 30일 포항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서 해병대 극한 훈련을 받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 극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련 5개사 전 임원이 지난달 30일 포항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서 해병대 극한 훈련을 받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 극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이 안전의식 재무장을 위해 해병대를 찾았다.

2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그룹 조선 관련 임원 전원은 지난달 30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극한 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정신력을 다졌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힘스, 현대이엔티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련 5개사 대표를 포함한 전 임원은 이날 입소 신고를 시작으로 해병대 P.T체조, 레펠, 줄타기 등 현직 해병대원들이 실시하고 있는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이번 해병대 훈련은 최근 일어난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의식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을 체득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임원은 “해병대 캠프를 통해 전 임원이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며 쌓은 신뢰와 결속력을 바탕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지금의 어려움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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