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진구-김지원, '태양의 후예' 명장면 재연 감동…"'구원커플' 영원하라!"

입력 2016-05-02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런닝맨')
(출처=SBS '런닝맨')

'런닝맨' 진구와 김지원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태양이 진 후에' 특집으로 꾸며져 '태양이 후예' 속 주인공 진구, 김지원과 우주소녀 은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은 출연진 속 숨어있는 레드선(RED SUN)이 누군지 찾아내 이겨야 승리하는 것이 최종 미션이었다.

특히 커플 최종 미션 '오글오글 연기의 신'은 커플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명대사와 명장면을 고른 후 시작은 명대사로 끝은 명장면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미션이었다.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구원커플' 진구와 김지원이 '태양의 후예' 속 명장면 재연에 나섰다.

진구와 김지원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김지원 분)가 서대영(진구 분)과 함께 있기 위해 우르크로 파병을 갔지만 서대영은 우르크에서 본국으로 귀환을 명령받고 공항에서 엇갈린 만남을 가진 장면을 연기했다.

김지원은 진구에게 "어디가십니까? 또 도망가십니까? 또 도망가냐고 물었습니다"라고 말했고, 진구는 "상사 서대영 본국 복귀를 명 받았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원은 진구의 뺨과 가슴을 때리며 "기다리라고 말해. 작전상 후퇴라고 말해. 무슨 수를 쓰든 다시 오겠다고 말해"라고 말했고, 진구는 그런 김지원을 지나치는가 싶더니 와락 껴안아 보는 이들의 애잔함을 더했다.

진구와 김지원의 소름끼치는 연기에 보는 이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못하며, 진구를 향해 "(돌아오겠다고) 말 좀 해라! 무슨 말이든 말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74,000
    • +0.41%
    • 이더리움
    • 5,30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15%
    • 리플
    • 725
    • -0.41%
    • 솔라나
    • 230,700
    • -1.54%
    • 에이다
    • 631
    • +0.48%
    • 이오스
    • 1,138
    • -0.09%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0.18%
    • 체인링크
    • 25,770
    • -1.04%
    • 샌드박스
    • 628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