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에 하락…일본 0.48%↓·중국 0.62%↓

입력 2016-04-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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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8일(현지시간) 오전 대만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8% 하락한 1만5673.77에, 토픽스지수는 0.07% 내린 1271.8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하락한 2988.97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1% 떨어진 2790.6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99% 내린 2만64.9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510.19로 0.23% 올랐다.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에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한 흐름이 이날 아시아증시로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7.67엔으로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나서 현재 108.95엔에 움직이고 있다. 엔화 가치가 이날 달러화에 대해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이번 주에 2.6% 올라 아시아 통화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기대가 줄어든 것도 증시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엔 환율이 105엔 선까지 떨어져야 일본은행(BOJ)이 개입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엔고에 일본 수출을 이끄는 자동차업체 주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도요타 주가가 1.95%, 스바루 브랜드의 후지중공업이 2.74% 각각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사흘째 하락해 지난 1월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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