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2NE1 탈퇴, "남아라"vs"선택 존중해야"…의견 팽팽, 인신공격 '악플'까지

입력 2016-04-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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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출처=더블유코리아)
▲공민지(출처=더블유코리아)

공민지의 2NE1 탈퇴 소식과 함께 팬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5일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YG life를 통해 공민지의 2NE1 탈퇴 소식을 알렸다. 공민지가 올해 5월 5일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

올해 초부터 불거졌던 공민지의 2NE1 탈퇴 소식이 사실로 인정되면서 팬들은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공민지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지금이라도 2NE1에 남으라"고 말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공민지의 SNS에는 각기 다른 의견을 가진 팬들이 댓글을 달면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공민지의 2NE1 탈퇴를 놓고 일부 네티즌들은 인신공격성 댓글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NE1은 나머지 세 명의 멤버들과 재계약한 것과 더불어 올여름을 목표로 2NE1 신곡을 준비 중"이라며 "공민지를 대신할 추가 멤버 영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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