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국제유가 하락에 강세 …달러·엔 111.33엔

입력 2016-04-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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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111.33엔에 움직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6.81엔으로 전일대비 0.31% 밀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13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와 뉴욕증시의 하락세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0% 떨어진 배럴당 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유가 하락 영향으로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커먼웰스포린익스체인지의 오머 아이스너 선임 시장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엔화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아이스너는 일본은행(BOJ)가 양적완화 규모를 다시 한번 확대할 가능성이 커질 경우 엔화 강세가 단기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6% 하락한 94.56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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