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비전, MRO업체 로엘비케이 인수…“신사업 시너지 효과 기대”

입력 2016-04-04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폴리비전이 MRO(기업소모성자재) 업체를 인수하며 MRO 사업에 진출한다.

폴리비전은 MRO 업체 로엘비케이의 지분 49.99%를 인수해 MRO 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22억원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해 충당키로 했다. 이번 지분인수로 폴리비전은 로엘비케이의 최대주주가 된다.

로엘비케이는 매출 60% 이상이 주류음료, 식품, 화장품, 면세점 등 대기업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2013년 매출 3억원을 밑돌면서도 흑자를 냈던 로엘비케이는 2014년 매출 8억원, 영업이익 1억6000만원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액 15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올렸다.

폴리비전 관계자는 “현재 규모보다는 로엘비케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며 “2014년 기준 135조원으로 추산되고 연간 7.6%씩 성장하는 국내 MRO시장을 공략해 이익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비전은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을 겨냥해 본격화하고 있는 화장품사업 등 신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면세점용 화장품 케이스 등 다양한 납품 실적과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로엘비케이와 직접생산 능력을 갖춘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가 협력해 화장품과 MRO 등 신사업에서 높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류진형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7] [기재정정]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88,000
    • +0.45%
    • 이더리움
    • 4,621,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1.04%
    • 리플
    • 3,086
    • +1.08%
    • 솔라나
    • 201,700
    • +3.01%
    • 에이다
    • 648
    • +2.86%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20
    • -0.4%
    • 체인링크
    • 20,440
    • +1.09%
    • 샌드박스
    • 21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