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新 한류 드라마로 급부상…30억 PPL 매출ㆍ19개국 판권 판매

입력 2016-03-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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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포스터 (사진제공=KBS )
▲‘태양의 후예’ 포스터 (사진제공=KBS )

‘태양의 후예’가 新 한류 드라마로 급부상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달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아시아에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방영 전 중국 내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 국내 드라마 중 최고가인 회당 25만 달러(약 3억원)이라는 금액으로 판권을 판매해 최초로 한중 동시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태양의 후예’ 아이치이 누적 집계는 방송 8회 만에 10억뷰를 돌파했다.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는 “판권 수익을 비롯해 누적 조회수 증가에 따라 추가 매출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양의 후예’는 부가 판권 사업을 진행하는 ‘콘텐츠 판다’를 통해 중국 내 위성 TV와 일본 등과 판권 계약을 맺었다. 현재까지 ‘태양의 후예’는 중국, 일본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총 19개국에 판권이 팔린 상태다.

‘태양의 후예’의 PPL 매출도 눈여겨볼 만하다. 위급상황과 규모가 큰 재난 및 액션 장면이 비중이 크다는 제약에도 최근 드라마 중 최고가인 30억원의 PPL 매출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자막 바, 기업 프로모션, VOD, IPTV, 케이블 채널, MD 사업, OST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태양의 후예’ 제작사 김우택 NEW 총괄대표는 “초기 기획부터 제작, 방영까지 삼박자가 맞물려 이뤄낸 결과”라며 “‘태양의 후예’는 그동안 쌓아온 영화사업부의 노하우와 중국 네트워크, 자회사인 콘텐츠판다와 뮤직앤뉴의 인프라를 모아 산업의 지평을 확대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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