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바이오니아, 뎅기열 치료제 전임상 예정…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국내외 공급 중

입력 2016-03-17 13:53 수정 2016-03-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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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3-17 13:4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바이오니아가 뎅기열 치료제 개발이 올해 9월에는 끝나 전임상에 들어갈 것으로 확인됐다.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역시 세계 최초로 유럽인증을 받은 바이오니아는 현재 국내외 업체 등에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뎅기열 치료제를 정부과제(보건복지부 국제협력과제)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뎅기열 치료제 개발은 약 5년여전부터 자체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과제가 올해 9월에 끝난다”며 “9월 이후부터 전임상에 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날 AFP통신과 CNN방송 등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이 미국국립보건원(NIH)이 개발한 백신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백신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뎅기열이 발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시험 대상 48명 가운데 절반은 ‘TV003’이란 백신을, 나머지는 위약을 투여하고 6개월 뒤 ‘뎅기 바이러스 2형’에 노출시킨 결과 백신을 맞은 그룹에서는 뎅기열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모기로 전염되는 뎅기열을 예방하는 실험용 백신이 100% 효과를 보였다는 소규모 임상시험 결과에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다.

주식시장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유니더스, 진원생명과학, 명문제약, 이큐스앤자루 등이 관련주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바이오니아가 뎅기열 치료제 개발과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생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오니아는 SAMiRNA(세미알엔에이)를 바탕으로 뎅기열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지카바이러스 키트 역시 개발해 생산 중에 있다.

지난 달 29일에는 지카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다중분자진단키트(AccuPower ZIKV)를 유럽 의료기기인증(CE IVD)을 세계 최초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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