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 차세대 체성분분석기 정식 출시

입력 2016-03-14 14:34 수정 2016-03-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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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과학이 체성분분석기 ‘InBalance 300’을 정식 출시한다.

대한과학은 헬스케어 사업 본격 진출의 신호탄인 체성분분석기 'InBalance 300'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2016KIMES)’에 출품하며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InBalance 300은 몇 차례 국내외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타입에서 식약청 허가, 고객군 대상 필드테스트 등을 거치며 품질완성도와 경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 대비 다양한 통신 지원과 외부 입력 기기 및 헬스케어 플랫폼과의 호환성이 뛰어나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며 "정식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에 대한 구매문의가 이어져 현재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지역의 유력 병원 및 유통사와 계약을 위한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FDA 등록을 완료했고 유럽 의료기기인증(CE-MDD) 취득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과학은 체성분분석기 외에 그 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신제품들도 올해 모두 출시한다. 우선 헬스케어 사업의 후속 제품으로 수술 없이도 주름개선 및 콜라겐 생성, 리프팅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집속 초음파 치료) 장비 리프테라(Liftera)를 식약처 인증이 완료되는 오는 5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리프테라 역시 지난해 말부터 중국 광저우, 홍콩 등의 국제미용전시회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으며, 유럽지역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한 CE인증을 이미 획득했다.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이태리 볼로냐 미용전시회에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먼저 출시해 이미 120여대를 판매했다. 대한과학의 헬스케어 신제품들은 대한과학이 생산하고 관계사인 대한바이오메디칼을 통해 국내외 유통된다.

또 기존 사업인 연구용 실험장비 분야에서도 ‘차세대 신제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로 식품, 제약, 바이오, 의료 분야에서 활용되는 '동결건조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이사는 "올해는 헬스케어사업 본격 진출 원년의 해이자 차세대 신제품 프로젝트 정점의 해"라며 "지난 수년간 전략적으로 투자해 온 제품개발과 해외영업인프라 확충의 결과물들이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현실화 되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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