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향년…일본군가, 주민번호 노출 이어 세 번째 황당실수

입력 2016-0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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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진짜사나이' 제작진이 거듭된 실수로 물의를 빚고 있다. 단순한 자막 오타가 아닌, 방년 19세를 향년 19세로 표기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진짜사나이' 김민종 PD는 22일 자막사고에 대해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연출자로서 꼼꼼히 체크를 못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2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문제의 장면은 막내 멤버인 트와이스 다현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일어났다.

다현이 입소 전 의무 부사관 교육생 신상명세서를 쓰는 장면에서 제작진이 '여군 특집 사상 최연소 지원자'를 강조하기 위해 나이를 소개하는 화면이 이어졌다. 문제의 자막은 '1998년생! 향년 19세'였다. 방년 19세를 잘못 입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해 김 PD는 "자막을 제작하던 스태프가 '방년'을 잠시 헷갈려 '향년'으로 잘못 쓴 것 같다"라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진짜 사나이'는 일본 군가 논란과 출연자의 주민번호를 고스란히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일본군가가 약 17초 동안이나 흘러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어 배우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를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내보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제작진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25조(윤리성) 3항과 제 19조(사생활보호) 제1항에 위배돼 심의위원회 경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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