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포기 못한 마음 “저새끼가 아주 나쁜새끼였으면 좋겠습니다”

입력 2016-01-0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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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캡쳐.)
(사진=tvN 방송 캡쳐.)

'응답하라 1988(응팔)' 류준열이 혜리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응팔)' 17회에서는 류준열(정환 역)이 소원을 빌었다.

이날 정환은 "소원, 제 소원은요. 저 새끼가 아주 나쁜 새끼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택(박보검)을 바라봤다.

택은 옥상에서 담배를 피다가 정환을 발견한 후 옥상에 있는 정환을 보고 손을 흔들었지만, 곧바로 어색한 기류를 느끼고 집으로 내려갔다. 이후 정환은 침대에 누워 잠에 들지 못하고 고민에 빠졌다.

이날 택은 다가오는 덕선을 밀어냈지만 덕선과 뽀뽀하는 꿈마저 꾸며 덕선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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