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배당수익까지 반영한 ‘총수익지수’ 첫 개발

입력 2016-01-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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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기준 첫 지수…해외투자 유입에 도움

▲한국거래소의 '코스피200 총수익지수 4종'
▲한국거래소의 '코스피200 총수익지수 4종'
한국거래소가 주가변동과 배당수익을 모두 반영한 지수를 처음으로 개발했다.

거래소는 6일 주가수익과 배당수익을 함께 반영한 ‘코스피200 총수익지수’ 시리즈를 개발해 오는 11일부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진 지수는 원화기준 총수익지수, 순수익지수 2종과 미국 달러화기준 총수익지수와 순이익지수 2종 등 총 4종이다. 주가변동과 배당수익을 모두 반영한 거래소 최초의 지수이자, 최초로 산출하는 미국 달러화 기준 지수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총수익지수(Total Return)’란 주가 변동뿐 아니라 배당수익을 재투자할 경우 얻게 되는 수익까지 모두 계산해 반영한 지수다. ‘순수익지수(Net Total Return)’는 총수익지수와 유사하지만 배당수익에서 배당소득세(국내 15.4%, 해외 22%)를 차감한 값을 반영한 값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코스피 200 외에도 배당지수, 코스피∙코스닥 시황지수 등 시장수요가 있는 지수에 대해 총수익지수 산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향후에도 외국인 투자자용 지수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국물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을 벤치마크로 하는 펀드에 대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투자성과 평가가 가능해졌다”며 “해외시장에서도 코스피200에 대한 투자가 보다 편리해지고 이를 통해 해외자금의 국내유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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