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스트레스로 ‘실어증’까지… 당시 열네 살 ‘안타까워’

입력 2016-01-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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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뉴시스)
▲이세돌(뉴시스)

이세돌 9단 대 커제 9단의 몽백합배 마지막 결승전이 열리는 가운데 이세돌 9단이 과거 실어증을 앓았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세돌 9단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바둑 해설가는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라며 실어증에 걸렸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이세돌은 "입단 후 14살 때 심한 스트레스로 실어증이 왔었다"며 "하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기관지가 약해졌다"고 밝혔다.

이세돌은 "당시 부모님은 신안에 계셨고 서울에서 보호자 역할을 했던 형(이상훈 7단)은 입대해 병원을 못 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세돌은 5일 몽백합배 결승 5번기 제5국에서 중국의 커제 9단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2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원)이다.

이세돌과 커제의 제5국 대결은 바둑TV와 미국바둑협회(AG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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