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미세먼지 주의보…오전이 가장 극심

입력 2016-01-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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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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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월요일인 4일, 강원 영동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들어 북서풍을 타고 다소 청정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수도권부터 점차 청정한 대기상태로 회복되리라고 내다봤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강릉과 삼척, 동해 등 일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밤부터 5일 사이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3.7도, 인천 3.8도, 수원 5.1도, 춘천 -0.5도, 강릉 7.5도, 청주 5.6도, 대전 6.9도, 전주 6.6도, 광주 5.2도, 제주 12도, 대구 1.7도, 부산 7.8도, 울산 3.6도, 창원 3.5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4∼1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전날에 이어 공기 질도 좋지 않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강원 영동에서 '보통'을 기록한 것 외에 전국 모든 권역이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과학원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짙다가 오후 들어 북서풍을 타고 다소 청정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수도권부터 점차 청정한 대기상태로 회복되리라고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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