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국서 RV차량 50만대 판매 '눈앞'

입력 2015-12-20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까지 48만4381대 판매

현대기아차가 올해 미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레저용 차량(RV)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1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미니밴을 합친 RV를 총 48만43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RV 전체 판매량 46만561대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현대기아차의 RV 판매는 2008년 23만여대에 그쳤지만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11년 40만대를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종별로 보면 기아차 쏘울이 13만4974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싼타페가 10만8616대, 쏘렌토 10만3377대, 투싼 5만5280대 등이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판매 단가가 높은 RV 판매가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뜻"이라며 "내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신차인 'G90'(한국명 EQ900)와 'G80' 등이 새롭게 출시되므로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15,000
    • +0.38%
    • 이더리움
    • 4,731,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1.1%
    • 리플
    • 745
    • +0.13%
    • 솔라나
    • 203,800
    • +2.41%
    • 에이다
    • 674
    • +2.12%
    • 이오스
    • 1,161
    • -1.11%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5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2.61%
    • 체인링크
    • 20,320
    • +0.25%
    • 샌드박스
    • 659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