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측 “모친 주장, 범법행위 아닌 보호되어야 할 사생활” 보도 자제 요청

입력 2015-12-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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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사진제공=뉴시스)
▲가수 장윤정(사진제공=뉴시스)

장윤정 측이 모친의 거듭된 폭로에 결국 입을 열었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5일 “장윤정은 현재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남동생 장씨와 소송 중에 있다. 이 부분을 두고 최근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는 언론과 방송국을 상대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이메일을 수차례 보내고 있다. 이는 장윤정과 가족 간에 얽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지만, 육흥복씨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언론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모든 것이 장윤정의 개인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코엔스타즈는 여러 기자들과 포털사이트에 간곡히 요청 드린다. 앞으로 귀사에 보내질 장윤정과 관련된 육흥복씨의 메일은 기사화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엔스타즈는 또 “육흥복씨가 각 언론사와 방송사를 상대로 보내는 모든 자료들은 장윤정의 범법행위에 관한 것도 아니고 공론화 되어 제3의 인물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다만 지극히 보호되어야 할 개인의 사생활 영역이다”며 “개인사라는 것은 당사자가 아니면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부분이다. 장윤정은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계속해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언론 보도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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