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 vs 음주' 논란 최문순 16일 신상발언서 '사과 예정'

입력 2015-10-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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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도정질의 답변 중 잠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도의회에 출석, 신상발언을 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최 지사가 16일 열리는 제249회 도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출석, 신상발언을 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도민과 도의회에 논란이 된 오찬 음주와 실신 등에 따른 도의회 파행운영 등에 대해 공개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지사는 이날 김시성 도의회 의장에게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통화를 하지 못했다.

김 의장은 최 지사를 대신해 방문한 도 집행부에 지사를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이번 일과 관련한 관계자 문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지사는 이날 연가를 내고 오후에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전날 공관을 방문, 최 지사를 진찰한 의료진이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로 신체에 문제가 생겨 현기증 등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냄에 따라 건강 이상 여부에 대해 살폈다.

검진 결과는 2∼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최 지사는 전날 도의회를 방문한 중국 안후이성 인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반주를 겸한 오찬을 하고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에 나섰다가 쓰러져 음주 논란을 빚었다.

도는 최 지사가 쓰러진 것에 대해 평창에서 개막한 세계산불총회 개막식과 환영 만찬 참석을 비롯해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방문 등 최근 바쁜 일정에 따른 피로 누적이라고 해명했으나 도의회는 음주 때문이라는 성명을 냈다.

전날 오찬은 도의회가 도에 도지사 주최 오찬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이뤄졌다. 최 지사는 외빈 예우 차원에서 건배 등 인삼주 5∼6잔을 마셨으나 안후이성 인민대표회의 참석자들이 건넨 중국 술은 도 관계자가 맹물로 바꿔줘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의회는 이틀간 예정됐던 도정질의를 취소하고 16일 3차 본회의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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