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역 고가 관련 국제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5-10-15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서울시는 15일 서울시립대 '어번 트랜스포머'와 고가산책단 주관으로 12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역 고가 운영전략 및 주변지역의 창조적 도시재생 전략 마련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어번 트랜스포머는 네덜란드 창조산업지원기금을 지원받아 서울역 고가와 주변 지역에 대해 내년 8월까지 총 7번의 국제 워크숍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첫 번째로 행사로, 네덜란드 한 조선소의 재사용 프로젝트 'NDSM'을 총괄기획했던 에바 드 클라크 등 다수 외국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12일부터 전날까지 사흘동안 서울역 고가 현장을 답사하고 중구 만리동의 전망대에서 서울역 고가 운영조직 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1시엔 북창동 스페이스 노아에서 '상향식 도시재생의 가능성과 한계', '창조적 도시재생에서의 건축과 디자인의 역할', '서울역 고가 워크숍 결과 발표' 등의 세션으로 3일간 국제워크숍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심포지엄을 연다.

다음 달부터는 남대문시장, 성요셉아파트, 국립극단과 청파동 일대, 만리동 봉제공장과 염천교 수제화 거리 등 이슈를 재조명하고 도시 재생 전략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이어진다.

김정빈 도시공학과 교수는 “네덜란드의 기금을 통해 시작된 이번 국제 워크숍 시리즈를 통해 네덜란드의 도시 재생 전문가와 국내의 전문가가 서울역 일대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61,000
    • +2.33%
    • 이더리움
    • 4,397,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46%
    • 리플
    • 2,875
    • +4.02%
    • 솔라나
    • 191,900
    • +3.12%
    • 에이다
    • 573
    • +1.24%
    • 트론
    • 419
    • +1.45%
    • 스텔라루멘
    • 327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00
    • +1.61%
    • 체인링크
    • 19,160
    • +1.43%
    • 샌드박스
    • 182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