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장학금 단계적 폐지...'어려운 학생들 지원한다'

입력 2015-10-13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고려대가 단계적으로 성적장학금을 폐지할 예정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던 성적장학금을 경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12일 고려대에 따르면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6일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성적 우수자에게는 경제적 보상보다 명예를 부여하는 것이 맞다"며 성적장학금 폐지의 뜻을 밝혔다. 장학금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학생 등 가계 곤란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 지원금 등을 지급하겠다는 의미다.

고려대는 저소득층 학생이 어렵게 대학에 입학한 뒤 아르바이트 등으로 학업에 전념하지 못해 장학금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성적장학금을 내년 1학기부터 당장 폐지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앞서 염 총장은 총장 선거 당시 장학금 확충을 공약했으며 성적장학금보다는 생활 형편에 맞게 장학금을 늘려 장학금이 경제적 불균형을 해결하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는 뜻을 주장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56,000
    • +1.45%
    • 이더리움
    • 3,186,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0.37%
    • 리플
    • 2,122
    • +2.27%
    • 솔라나
    • 135,000
    • +4.17%
    • 에이다
    • 398
    • +2.84%
    • 트론
    • 437
    • -0.68%
    • 스텔라루멘
    • 248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20
    • -2.5%
    • 체인링크
    • 13,890
    • +2.89%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