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진웅섭 "은행 직원 횡령금 회수, 주기적으로 파악"

입력 2015-10-07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6일 “주기적으로 은행 직원의 횡령금 규모와 회수율을 파악하는 시스템을 은행권과 협의해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의 “은행 고객에 맡겨 놓은 것을 은행이 횡령하는 부분인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은 금감원의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1년 회수율 44.7%에서 지난해 34.4%로 회수율이 낮아지는 추세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은행, 보험, 증권 등 3개 금융업종에서 총 361건의 횡령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에 평균 72건씩 횡령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5년간 전체 횡령금액은 총 1544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회수된 금액은 511억원으로 평균 회수율이 33.1%에 그치고 있다.

진원장은 “내부통제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28,000
    • +0.08%
    • 이더리움
    • 4,35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78%
    • 리플
    • 2,837
    • +1.32%
    • 솔라나
    • 188,400
    • +0.16%
    • 에이다
    • 563
    • -0.88%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8%
    • 체인링크
    • 18,840
    • -1.41%
    • 샌드박스
    • 1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