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코스피, 추석 앞두고 관망세…기관 수급력 영향력 확대“

입력 2015-09-23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급락 직전인 8월13일 수준으로 회복됐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관 수급 영향력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23일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13일 코스피지수는 1983.64 였고 그날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월24일 장중 1800pt가 위협을 받기도 했다”며 “전일 코스피 지수는 1982.06pt로 6일 동안의 낙폭을 회복하는데 한달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한달간의 상승은 낙폭 과대에 따른 되돌림 과정으로 본격적인 상승추세로의 복귀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다”며 “외국인 매도 속 기관의 수급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대금은 이미 관망세를 반영하고 있다”며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최근 1개월 3분기 전망치와 연간 전망치 모두 상향된 업종은 해운, 전자/부품, 철강, 자동차, 증권 등이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9,000
    • -0.26%
    • 이더리움
    • 5,048,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99%
    • 리플
    • 694
    • +2.36%
    • 솔라나
    • 204,000
    • -0.73%
    • 에이다
    • 585
    • -0.17%
    • 이오스
    • 933
    • +0.11%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64%
    • 체인링크
    • 20,860
    • -1.28%
    • 샌드박스
    • 543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