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메리츠증권, 템플턴 글로벌 주식형

입력 2007-03-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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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해외펀드에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증시에 분산투자하는 '템플턴 글로벌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전세계의 저평가 우량주에 분산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이다. 특히 금융선진국인 유럽(52%)과 미국(25%)에 많은 자산을 투자하고 있어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이 펀드는 역외펀드를 본떠 국내에 설정된 일명 ‘미러(mirror)’ 펀드다. 대부분의 운용은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아시아)에서 맡고 10% 이하만 국내에 투자된다. 역외펀드인 '템플턴 글로벌펀드'는 1991년 2월 설정이후, 작년말 기준으로 벤치마크지수인 'MSCI AC World Free Index'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운용원칙을 시장이 아닌 저평가된 개별 주식을 발굴을 중심으로 하락하는 증시에서도 상승하는 주식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투자해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해 전세계 경기가 경제성장률은 둔화되지만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템플턴 글로벌 주식형' 펀드를 포함한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의 투자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재경부의 해외주식 양도차익 비과세 법률의 개정시에는 비과세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원화로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으며 펀드 내에서 환위험 관리가 이뤄지고 원화로 환매가 가능하다.

'A'형 과 'E'형 2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A'형은 작년 7월 설정 이후 2900억 원의 수탁고를 올리며 15.19%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연초 이후에만 'A'형에는 2000억원이 넘는 수탁고가, 'E'형 펀드는 2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490억 원의 수탁고를 올리고 있다.

김극수 메리츠증권 금융상품사업팀장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증시에 투자하는 해외펀드는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운용사는 프랭클린 템플턴 투신운용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A형은 1%의 선취수수료가 있고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E형은 90일 이내 중도환매 시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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