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국감]"대우조선 CEO 교체 시기 분식회계 가능성 높아"

입력 2015-09-21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DB산업은행의 분식회계적출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대우조선해양의 CEO가 교체되는 시기에 분식회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에 대한 미청구공사 금액에 대해 실태를 점검하거나 관리한 적이 없어 관리감독에 소홀했다는 주장이 함께 제기됐다.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의 2013년, 2014년 자료에 대해 산업은행의 분식회계 적발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자의적 계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특히 2011년에서 2012년, 남상태 사장에서 고재호 사장으로 교체될 시기에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번에 정성립 사장으로 교체될 때도 그렇고 교체 바로 전에 매출액이 증가하고, 교체 이후 이익이 급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 회장은 "해당 재무자료는 외감회계법인에 감사를 받은 상황이라 이 재무치로 분식회계가 있다고 단언하기 힘들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영업용자산 의혹에 대해 실태를 점검하거나 관리한 적 없다"며 "미청구공사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산은이 가지고 있지 않더라. 자료 관리를 전혀 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대우조선의 경영보고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6개월 전 대우조선의 경영평가서를 보면 '잘 수행하고 있다', '통합적으로 관리가 진행 중이다'라고 써 있다"라고 주장했다.

홍 회장은 "분식회계 문제는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감독당국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09]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4.08]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아픈 손가락 ‘신세계유니버스’ 접은 정용진…계열사 ‘각자도생 멤버십’에 쏠린 눈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10,000
    • +2.88%
    • 이더리움
    • 3,486,000
    • +5.83%
    • 비트코인 캐시
    • 641,000
    • +1.02%
    • 리플
    • 2,013
    • +1.26%
    • 솔라나
    • 126,700
    • +3.26%
    • 에이다
    • 363
    • +1.97%
    • 트론
    • 474
    • -1.46%
    • 스텔라루멘
    • 23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30
    • -1.71%
    • 체인링크
    • 13,630
    • +3.65%
    • 샌드박스
    • 116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