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박영선 “성실공익법인제도 재벌 특혜” 지적…최경환 “관리 감독 강화할 것”

입력 2015-09-14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기 앞서 물을 마시며 목을 축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기 앞서 물을 마시며 목을 축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성실공익법인의 증여세를 면제해주는 것은 ‘재벌 특혜’라는 지적에 대해 “관련 관리 감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공익법인을 만들면 출연 기업을 자식에게 물려줘도 증여세가 면제된다”면서 “2조7000억원의 공익재단을 아들에게 물려주면 상속세로 50%인 1조3500억원을 내야하지만 실제로는 단 한푼의 세금도 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영선 의원은 “성실공익법인제도는 계열사 주식을 5%에서 10%까지 늘려도 세금을 안 내도 되도록 하고 있는데 최 부총리가 이 법안을 찬성하고 대표발의했다”면서 “7년뒤인 지난해 기재부가 삼성생명 공익재단을 성실공익법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최대한 공평과세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성실공익법인 요건을 강화했고, 편법적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재벌들은 온갖 편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나라곳간이 거덜나고 있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년간 586번 당했다…‘특허 괴물’ 먹잇감 K-제조 [약탈적 도구, 특허의 덫]
  • 삼천당제약, 비만치료제 도전…수익성 개선에 팔 걷었다
  • 코인 폭락장…솔라나 7.4%·이더리움 4.9% 하락
  • 이재명 대통령 “민주주의 큰 스승 잃었다”…이해찬 수석부의장 추모
  • 도시정비 80조 시장 열린다⋯삼성vs현대 ‘왕좌 경쟁’
  • [날씨] 한파특보 지속 체감온도 '뚝'…매서운 월요일 출근길
  • 미 겨울폭풍 강타에 최소 8명 사망⋯100만여 가구 정전ㆍ항공편 1만편 결항도
  • 코스피 5000 돌파 앞두고 투자경고종목 2배↑…단기 과열 ‘경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6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48,000
    • -2.15%
    • 이더리움
    • 4,214,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2.86%
    • 리플
    • 2,763
    • -1.78%
    • 솔라나
    • 179,500
    • -4.16%
    • 에이다
    • 511
    • -2.67%
    • 트론
    • 436
    • +0%
    • 스텔라루멘
    • 305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20
    • -2.01%
    • 체인링크
    • 17,310
    • -3.3%
    • 샌드박스
    • 191
    • -1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