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기차용 초경량타이어 '와트런' 공개

입력 2015-09-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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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자가봉합 기능 타이어 '실란트' 등도 전시

▲금호타이어의 실란트 타이어(사진제공=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의 실란트 타이어(사진제공=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오는 17∼27일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용 타이어 '와트런' 등 12종의 차별화된 타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와트런은 금호타이어가 자체 개발한 초경량화 타이어다. 이 제품은 전기차(EV) 전용으로,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5% 낮춘 친환경 타이어다.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이 탁월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모터쇼에 출품하는 금호타이어 제품 중에는 펑크시 자가봉합(self-sealing)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와 안전 주행을 위한 '런플랫' 타이어 등 특수 타이어도 포함됐다.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 콘셉트카에 들어가는 미래지향형 콘셉트타이어, 올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HS51' 등도 함께 전시된다.

금호타이어는 모터쇼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대형 LED 전광판 등을 통해 회사와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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