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지원센터 청소년 38명 검정고시 합격

입력 2015-09-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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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중 청소년도움센터에서 멘토링 학습 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38명이 최종 합격 및 과목별 합격 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도움센터의 ‘친구랑’에서 공부한 학교 밖 청소년 중 이번 검정고시 시험 합격자는 중졸 전과목 합격자(최종) 2명, 고졸 전과목 합격자(최종) 27명, 중졸 과목별 합격자 2명, 고졸 과목별 합격자 7명 등 총 38명이다. 응시자 중 학교 밖 청소년 34명이 친구랑 센터에서 봉사하고 있는 대학생으로부터 직접 멘토링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했다.

앞서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도 ‘친구랑’의 멘토링 학습 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경우 자기주도 학습 및 학습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개소 1주년을 맞이한 ‘친구랑’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복귀 동기를 갖도록 지난 1년 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 지원 외 기초 및 자기주도학습 지원, 자아존중감 회복을 위한 리더십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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