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6년 만에 '면제'…국내는 1100원 떨어져

입력 2015-08-17 1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달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면제된다. 이는 유가 하락에 따른 결과로 2009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책정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9월 국제선 전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0원이 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150센트 밑으로 내려가면 부과하지 않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유가 하락으로 9월 유류할증료 산출의 기준이 되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 간 싱가포르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가격은 146.2센트로 낮아졌다. 즉 150센트 밑으로 떨어져 9월 한달 간 판매되는 국제선 항공권 유료할증료가 붙지 않은 것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이번 달 3300원에서 9월에는 2200원으로 내려간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항공유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91,000
    • -0.26%
    • 이더리움
    • 5,007,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0.9%
    • 리플
    • 696
    • -0.57%
    • 솔라나
    • 190,100
    • -3.11%
    • 에이다
    • 546
    • -1.09%
    • 이오스
    • 808
    • +0.87%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0.97%
    • 체인링크
    • 20,280
    • +0.75%
    • 샌드박스
    • 460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