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법인 렌털 증가세… 올해 5000건 이상 전망

입력 2015-08-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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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디프랜드)

올해 바디프랜드의 법인 안마의자 렌털이 5000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법인의 안마의자 렌털 건수가 2700여건이었고, 올해는 이미 상반기에만 2800여건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기업간거래(B2B) 렌털이 5000건을 넘어갈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지난 5월 통합 청담사옥을 완공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입주와 함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과 ‘레지나’를 설치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공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때 안마의자에 대한 요청이 가장 컸기 때문이다.

배달 음식 주문앱 ‘요기요(yogiyo)’의 알지피코리아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7대를 직원 휴식 공간에 설치했다. 특히, 요기요는 자유롭게 안마의자에 앉아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등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S 자회사인 KBS N도 최근 휴게실과 숙직실에 안마의자를 설치했다. KBS N 신원관 경영관리팀장은 “직원들을 위해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설치한 타사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사실을 알고 관심을 갖게 됐다”며 “바디프랜드 목동직영점을 찾아 직접 직원들과 안마의자 체험을 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워 안마의자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대기업은 물론, 다수 기관과 공기업까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런 추세에 따라 B2B 특판팀을 새로 조직하는 등 기업영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기업들이 직원들의 피로회복과 컨디션 개선이 업무 성과 창출 및 생산성 향상에 직결된다는 것을 자각해, 안마의자를 사내에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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