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측, 블랙넛 성행위 퍼포먼스 논란에 “심의 규정 의거할 것”

입력 2015-07-20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net 방송 캡처

블랙넛이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성행위 퍼포먼스로 녹화 중단 사태를 빚은 가운데,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쇼미더머니4’ 측은 20일 이투데이에 “당일(11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녹화가 끝난 뒤 그날 촬영분 전반에 대한 프로듀서, 제작진의 회의가 있었다. 방송은 심의 규정에 의거해 신중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타블로-지누션, 산이-버벌진트,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등 심사를 맡은 프로듀서들이 래퍼 블랙넛의 선정적인 랩 퍼포먼스에 “이건 아니다”고 문제 제기를 해 수시간 동안 녹화가 중단됐다. 블랙넛은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이하 방심위) 관계자는 16일 이투데이에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 출연자 송민호의 방송 중 여성 비하 발언과 관련해 오는 22일 열리는 방송 심의 소위원회 안건 상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소위원회 결과에 따라, 행정지도에 그칠지 법정제재로 의결될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경고, 주의 등 법정제재 결과가 예상된다면, 이에 앞서 ‘쇼미더머니4’ 관계자가 소환돼 의견 진술 청취를 진행한다.

지난해 9월 방심위는 각종 욕설 장면이 표출된 ‘쇼미더머니 시즌3’ 1~4회에 프로그램 중지 및 관계자 징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81,000
    • -0.05%
    • 이더리움
    • 4,539,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4.12%
    • 리플
    • 3,031
    • -0.39%
    • 솔라나
    • 198,000
    • -0.1%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810
    • +2.56%
    • 샌드박스
    • 21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