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중국ㆍ그리스 불안에 강세…달러ㆍ엔 122.08엔

입력 2015-07-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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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이 그리스 정부에 최후통첩을 보내고 중국증시가 이날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122.0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떨어진 1.09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4.26엔으로 0.50% 떨어졌다.

그리스는 이날 열린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과 EU 정상회의에 사실상 빈 손으로 들어왔다. 이에 그리스 새 지원안 논의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다음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12일이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최종시한이라고 못을 박았다. 사실상 그리스에 최후통첩을 한 셈이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장 초반 8.2%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7년 6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3.9% 하락한 3582.49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정부의 거듭되는 부양책에도 증시가 안정을 찾지 못하자 버블 붕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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