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 긴축 부결]그리스 재무장관 돌연 사의 표명 “내가 없어야...채권단 합의에 도움될 것”

입력 2015-07-06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AP/뉴시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함께 국제채권단과 협상을 벌였던 야니스 바루파키스<사진> 그리스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돌연 사임 의사를 밝혔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이날 블로그에 “더는 장관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국민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의 일부 참가자들이 자신의 ‘부재’를 원하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치프라스 총리도 채권단과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이 같은 방안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투표는) 유럽의 소국이 부채의 구속에 맞서 일어선 특별한 순간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그리스 국민이 반대표로 건네준 협상의 자산을 총리가 활용하는데 자신도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치프라스 총리와 새 재무장관을 전적으로 지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에 AFP통신은 치프라스 총리가 국제채권단에 양보의 의미로 바루파키스 장관의 사퇴를 택했다고 분석했다.

국민투표 시행에 앞서 바루파키스 장관은 국민투표 결과가 ‘찬성’으로 나올 경우 장관직을 내놓겠다는 의사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5일 실시된 국민투표 결과 반대 61.3%, 찬성 38.7%를 각각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곽튜브, 공무원 아내 '조리원 협찬' 사과⋯구독자는 어리둥절 "세상 참 빡빡"
  • 사흘째 못 잡은 탈출 늑대 '늑구'…굶어도 괜찮을까?
  • "전국은 중소형, 서울은 59㎡"⋯아파트 수요 축이 바뀌었다
  • "200만원 간다"⋯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 증권사 목표주가 연일↑
  • '만장일치' 금리 동결⋯금통위 "올해 물가상승률, 2월 전망치 상당폭 상회" 우려
  •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불송치…“공소권·혐의 없음”
  • "돈 내야 지난다"⋯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어떻게 걷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239,000
    • +1.5%
    • 이더리움
    • 3,329,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15%
    • 리플
    • 2,013
    • +0.85%
    • 솔라나
    • 125,900
    • +1.7%
    • 에이다
    • 377
    • -0.26%
    • 트론
    • 473
    • -0.63%
    • 스텔라루멘
    • 231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90
    • +1.49%
    • 체인링크
    • 13,510
    • +1.58%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