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이유애린 “존박과 윤하 앨범 피처링 참여하고 싶다”

입력 2015-07-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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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이유애린이 2일 오후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스페셜 썸머 앨범 ‘9MUSES S/S ED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이유애린이 이번 앨범에서 랩메이킹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나인뮤지스가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나인뮤지스 에스에스 에디션(9MUSES S/S ED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에서 랩메이킹에 참여한 이유애린은 “항상 앨범에 참여하고 싶었고 다른 가수들에게도 피처링이 들어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준비하고 있었다”며 “이번 앨범이 섬머 스페셜인 만큼 꼭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해 즐겁게 녹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애린은 “랩메이킹에 참여하면서 많이 배웠고 앞으로도 다른 분 앨범에도 피처링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쇼케이스의 MC 딩동은 “어느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유애린은 “존박 씨 앨범과 윤하 씨 앨범에 기회가 된다면 피처링을 꼭 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은 1월 미니앨범 ‘드라마’ 발매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로 ‘여자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쳐’는 나인뮤지스의 섹시한 매력과 여름의 계절적인 특징을 극대화한 곡으로 나쁜 남자의 모습에 마음을 다친 여자가 독하게 변해간다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련된 팝 사운드의 신곡 ‘다쳐’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Catch Me If You Can’ 등을 만든 프로듀서 Erik Lidbom과 Herbie Crichlow, Anne Judith Wik의 곡으로 프로듀서 e.one이 편곡을 맡았다.

나인뮤지스는 3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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