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ㆍ글로벌전문기업 통합 선정… 올해 30개사 선발

입력 2015-06-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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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소기업청의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지업기업 선정을 통합키로 하고, 올해 30개사를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책'에 따른 것으로, 중기청은 지난 4월부터 50일간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ㆍ평판검증, 종합평가의 4단계 심층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월드클래스300ㆍ글로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매출액 400억~1조원, 수출 비중 20% 이상, 연구개발(R&D) 집약도 3년 평균 2% 이상 또는 매출 증가율 5년 평균 15% 이상인 기업들이 대상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중견기업 11개사, 중소기업 19개사로 평균 매출액 1064억원, 평균 수출액 5900만 달러, 수출 비중 평균 56.4%이었으며, R&D 집약도는 평균 4.17%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ㆍ통신이 11개사로 가장 많았고,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ㆍ의료광학기기가 각각 4개사, 석유화학이 3개사 등이었다. 올해 선정된 30개 기업은 향후 10년간 R&D, 해외진출 전략, 인력, 마케팅 등 지원이 연계된다.

중기청 조종래 중견기업정책국장은 “월드클래스300과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사업이 처음으로 지원기업을 공동 선정한 만큼, 지원프로그램의 중복배제와 효율성을 높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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