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달러 결국 930원대로…936.00원(4.30원↓)

입력 2007-01-24 16:40 수정 2007-01-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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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장중 한 때 770원 붕괴

원화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원/엔 환율 모두 큰폭으로 하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격은 전일보다 4원30전 하락한 93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전일보다 80전 낮은 939원50전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역외 달러 매도와 은행권의 손절매도(롱스탑)가 겹치면서 937원 초반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이후 원/엔 환율 하락에 따른 레벨 경계 심리가 작동하며 한동안 937원에서 횡보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서도 롱스탑 물량과 네고가 쌓이면서 달러화는 937원마저 붕괴되며 낙폭을 확대했다.

일부 참가자들이 전일 달러화 추가 상승에 베팅하고 롱포지션을 이월했으나 역외가 매도 쪽으로 돌아서자, 이에 놀란 롱 세력들이 롱스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원/엔 재정환율은 9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엔/원 환율은 100엔당 770원05전을 나타냈다. 지난 1997년 10월 24일의 762원64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엔 환율은 오후장 한때 769원21전까지 하락, 770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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