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합병 성사 위해 골드만삭스 자문사 선정

입력 2015-06-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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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성공시키기 위해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하고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합병 반대 움직임에 맞서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골드만삭스가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삼성물산에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크레디트 스위스도 삼성물산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삼성물산 지분 7.1%를 보유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지난 4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주주이익에 반한다며 합병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후 엘리엇은 주주총회 결의 금지 및 자사주 처분 금지 등 2건의 가처분 신청을 내며 삼성물산을 압박하고 있다.

또 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인 1대 0.35가 불공정하다며 1대 1.6으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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