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07년도 경영전략 워크샵 개최

입력 2007-0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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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3일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황영기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 및 부점장 등 3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황영기 은행장은 "지난해 우리은행은 임직원 모두가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우량자산 및 우량고객 증가, 영업수익 증가, 연체율 개선 등 모든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업계 최고수준의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을 모두 확보하는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했다"며 "이제 명실상부한 금융 大宗家로서의 위상을 되찾은 만큼 더욱 분발하여 고객과 주주,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자"며 우수 직원 및 부점에 대해 ‘트리플 크라운賞’을 시상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황 행장은 이어서 "올해에는 부동산, 환율 등 경제 주요변수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영업환경이 지난해 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므로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대비하면서 고객가치 제고를 통한 최고의 수익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을 위한 Financi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비이자수익 증대, 우량고객 확보, 성장기반 강화를 2007년 3대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국제금융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황영기 은행장은 홍콩IB센터와 최근 신설한 Equity Solution 조직 등을 활용하여 기업고객의 IB와 자금시장 관련 금융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향후 아시아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영기 은행장은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일하고 있는 매스마케팅직군과 콜센터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은 우리은행의 영업력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영업마인드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높은 생산성으로 화답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황영기 은행장은 ‘우리나라 1등은행’이라는 우리은행의 비전에는 금융강국을 향한 우리나라의 꿈과 미래도 함께 담겨 있으므로,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한국금융을 대표하는 금융 大宗家로서의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 날 워크샵에 참석한 3,000여 임직원들은 출정선언을 통해 2006년에 보여준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발휘하여 2007년 수익 극대화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 1등은행’은 물론 ‘아시아 대표은행’으로 우뚝 설 것을 한마음으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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