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프리미엄 제품 덕에 1Q ‘깜짝’ 실적…목표가 ↑ - KB투자증권

입력 2015-05-29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29일 쿠쿠전자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상향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4% 증가한 1727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329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며 “중국인 관광객의 구매로 매출은 48.9%, 렌탈 사업은 27.7% 성장했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전기밥솥과 정수기 일시불 판매가 포함된 가전사업 부문을 꼽았다.

그는 “1~2인 가구 증가를 겨냥해 신규 출시된 3인용 IH 압력밥솥 판매 호조, 프리미업 제품(1.0기압 밥솥) 비중 확대, 시판 채널에서의 정수기 일시불(장기무이자할부) 판매 강화로 매출액이 20.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등 해외 판매가 강화되는 점과 렌탈 신채널 및 카테고리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연구원은 “가전사업의 중국 현지 및 해외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2015년 쿠쿠전자는 △명품 전기밥솥 이미지로 브랜드 안착 △온라인 판매 확대 △중국 중산층 겨냥한 매스티지 제품 출시 △동남아 등 신규 국가 진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쿠쿠전자는 전기밥솥 시장 내 강한 지배력과 상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렌탈 사업의 카테고리 확장, 그리고 중국 면세점 채널과 현지법인에서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늘어난 6534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95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구본학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1] 임시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20,000
    • -1.29%
    • 이더리움
    • 4,188,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2.87%
    • 리플
    • 2,714
    • -3.11%
    • 솔라나
    • 176,400
    • -4.08%
    • 에이다
    • 524
    • -5.4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06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90
    • -2.38%
    • 체인링크
    • 17,740
    • -3.8%
    • 샌드박스
    • 164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