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우리집 갈래?' vs.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야한 노래가 대세?"

입력 2015-04-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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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우리집 갈래?' vs.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야한 노래가 대세?"

(데프콘/박진영 뮤직비디오 캡처)

오랫동안 무대를 떠났던 두 명의 남성 뮤지션들이 귀환했다. 이들의 귀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경에는 '야한 노래, 자극적인 가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가요계는 그야말로 '야한 노래' 전성시대이다.

데프콘은 코믹 이미지를 버리고 래퍼로 4년만에 돌아왔다.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그의 야심작은 다른 아닌 '19금' 노래다.

17일 자정에 공개된 데프콘의 새 앨범 '아임 낫 어 피존( I'm a not pigeon)'은 더블 타이틀곡 '프랑켄슈타인'과 '우리집 갈래?' 을 비롯해 5곡이 모두 '19금'이다. 특히 공개된 데프콘의 '우리집 갈래?' 뮤직비디오는 파격적인 노출과 함께 직설적이면서도 노골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우리 서로 더 좋아지면 발리 하와이는 어때? 나 너와 자고 싶어", "이 바보야 나랑 가자, 아름다운 입술과 부드러운 혀 hermes 질감의 너의 피부를 느껴", "나는 바흐 너는 헨델 악보는 우리집 마루야" 등 파격적인 19금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보다 앞서 12일 박진영은 '어머님이 누구니'으로 제작자에서 가수로 복귀를 알렸다.

박진영만의 딴따라 기질을 담은 '어머님이 누구니'는 허리가 24인치, 힙이 34인치인 여자를 대놓고 찬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넌 허리가 몇이니? 힙은?", "아무리 예뻐도 뒤에 살이 모자라면 난 눈이 안 가" 등 '어머님의 누구니' 의 직설적인 가사에서는 박진영 만의 위트있는 섹시함이 느껴진다.

여기에 데프콘의 '우리집 갈래?'와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는 뮤직비디오가 함께 화제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데프콘의 '우리집 갈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하은은 블랙 시스루 수트를 입고 가슴 라인을 그대로 노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뮤직 비디오속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함께 속옷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등 파격적인 장면이 이어진다.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의 엉덩이를 클로즈업되고 모노키니를 입은 모델 이현지가 볼륨 몸매를 과시하는 등 가사에 '충실한' 장면들이 많다.

특히 이번 데프콘의 '우리집 갈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정하은은 박진영의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에도 등장한 인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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