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또 다른 흥행카드…미셀 위ㆍ산다라 갈ㆍ렉시 톰슨ㆍ제시코 코다 外

입력 2015-04-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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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의 또 다른 흥행카드, 미셀 위(왼쪽)와 산다라 갈(가운데), 렉시 톰슨. (AP뉴시스, 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엔 또 다른 볼거리가 있다. 훤칠한 신장에 모델 뺨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군단이다. 신장 183㎝의 미셀 위(26ㆍ미국)와 산다라 갈(30ㆍ독일)을 비롯해 미국의 차세대 기대주 렉시 톰슨(20), 제시카 코다(21), 그리고 LPGA투어 새 흥행카드로 떠오른 재미동포 앨리슨 리(19ㆍ한국명 이화현) 등이 주인공이다.

호쾌한 드라이버샷과 시원시원한 외모가 돋보이는 미셀 위는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고향 하와이에서 진행 중인 롯데 챔피언십을 기점으로 살아나는 모양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포함 2승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연 그는 늘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LPGA투어 대표 흥행카드다. 상체 라인과 지면이 수평이 될 만큼 바짝 웅크린 퍼트 자세도 화제를 모았다.

역시 훤칠한 신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산다라 갈은 올 시즌 KIA 클래식 공동 29위, ANA 인슈어런스 공동 45위 등 이러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늘 LPGA투어 흥행의 중심에 서있다. 모델을 연상케 하는 시원시원한 외모와 화려한 필드 패션 덕이다. 어릴 적부터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나타냈지만 골프로 두각을 나타낸 건 성인이 된 이후다. 2008년 LPGA투어에 데뷔해 2011년 KIA 클래식에서 첫 우승했다.

무엇보다 LPGA투어 새 흥행카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 5월호 표지로 등장한 렉시 톰슨은 수건으로 가슴만 가린 매혹적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스폰서인 푸마의 광고 모델로서 비키니를 입고 두 명의 남성과 욕조에 앉은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톰슨은 골프보다 외모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난 2007년 12세의 나이로 US여자오픈에 출전한 천재 골프 소녀였다. 2012년에는 17세의 나이로 나비스타 클래식 우승을 차지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올해는 ANA 인슈어런스 7위, KIA 클래식 공동 10위에 올랐다. 신장은 183㎝다.

신장 170㎝에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제시카 코다 역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인기다. 2012년 호주여자오픈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했고, 지난해는 에어버스 클래식에서 우승,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IA 클래식 4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앨리슨 리는 신장 174㎝의 미녀골퍼다. 주니어 시절에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에서 5승을 챙겼고, 2009년 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27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현재 UCLA에 재학 중이다.

올해 한국선수들의 맹활약 속에서도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LPGA투어에 장신의 미녀골퍼들이 새 흥행카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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