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아시아나 사장, 일본 히로시마 방문 '활주로 착륙사고 사과'

입력 2015-04-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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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사진>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이번 착륙사고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김수천 사장과 야마무라 아키요시 안전보안실장(부사장)이 지난 14일 발생한 일본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착륙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일본 현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주히로시마 총영사관과 히로시마 공항, 한일사고조사위원회, 히로시마 현청사 등 유관기간을 방문했다. 김 사장은 사고 발생과 공항 폐쇄와 관련된 불편에 대해 사과를 전하고,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또 피해를 입은 탑승객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야마무라 부사장은 일본 현지 언론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사고 발생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안전관리감독을 강화해 항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이륙한 아시아나항공 162편(A320기)은 같은 날 오후 8시 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나 정지했다. 당시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은 긴급 탈출했고 27명이 병원진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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