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장미희 집에서 내쫓으면 나도 나가겠다”

입력 2015-04-09 2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가 김혜자 앞에서 장미희 편을 들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모란(장미희)을 혼내는 순옥(김혜자)에게 화를 내는 철희(이순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철희와 단둘이 밤에 산책을 다녀온 모란의 모습을 본 순옥은 모란에게 나물을 집어 던지며 “억울하면 당장 내려가”라고 소리쳤다. 이를 본 철희는 “이게 무슨 짓이냐. 도대체 무슨 사연이길래 이러냐”며 “산책하다가 동생이 연애편지 얘기를 꺼냈다. 집사람한테 편지를 많이 써줬을거라고 그걸 읽으면 기억이 날거라고 말해줬다. 그런 사람한테 왜이러냐. 이 집에서 내쫓으면 나도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옥이 어이없어 하자 철희는 “이 동생과 나는 객신세인건 마찬가지다. 기억을 찾게 도와준다는데 왜 내쫓냐”며 “혹시 뭐 숨기고 싶은거라도 있냐”고 물었다. 이에 순옥은 “숨기고 싶은거 있다. 당신은 정말 찌질한 남자였다는거.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 둘 다 꼴도보기 싫다”며 방에 들어가 눈물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72,000
    • +0.51%
    • 이더리움
    • 4,36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1%
    • 리플
    • 2,854
    • +1.75%
    • 솔라나
    • 189,900
    • +0.8%
    • 에이다
    • 566
    • -0.5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0.81%
    • 체인링크
    • 18,970
    • +0%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