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쉐보레 신형 '스파크' 보더니… "여성들에게 인기 많겠다"

입력 2015-04-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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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이 직접 타본 신형 쉐보레 '스파크'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이 쉐보레의 신형 ‘스파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은 ‘모닝’의 강력한 라이벌인 신형 스파크의 외관을 유심히 살피고 직접 앉아보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참석했다. 그는 기아차 행사가 끝나자 마자 쉐보레 전시장을 찾았다. 쉐보레 전시장에 들어선 그는 곧바로 신형 쉐보레 스파크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부회장은 직접 신형 스파크를 타보고 운전대를 돌려 보는 등 구석구석 살폈다.

신형 스파크를 직접 타본 이 부회장은 주위 임원들에게 "여성들이 좀 타겠다"며 "지금은 좀 남성적이고 강한 이미지인데 신형 모델은 부드럽다"고 말했다.

그는 신형 스파크의 헤드램프를 직접 만저보면서 만저보면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한 것 같은데 맞냐"고 현장에 있는 직원에게 직접 묻기도 했다. 쉐보레 직원은 “쉐보레에서 내놓는 가장 고급의 LED 램프”라며 “성능 또한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요즘 헤드램프에 LED를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결국 가격이 관건이긴 하겠지만 재미 있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지엠은 오는 7~8월께 신형 스파크를 출시한다. 신형 스파크 전 모델에 LED 헤드램프가 적용될 예정이다. 기아차가 지난 1월 출시한 '더 뉴 모닝'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지 않았다.

모닝과 스파크는 경차 시장에서 강력한 라이벌이다. 모닝은 지난해 9만6000여대, 스파크는 6만5000대를 판매했다. 올 들어 두 차종의 격차가 줄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스파크가 5228대, 모닝이 5780대 팔려 역대 월별 판매량 최소 격차인 55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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