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터닉스, 중동 리스크·유가 폭등에 10%대 급등

입력 2026-07-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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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제유가 폭등 여파로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SK이터닉스가 장 초반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97% 오른 6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만4500원에 개장한 SK이터닉스는 장 초반 강한 매수세가 몰리며 한때 6만93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추가 공습을 개시한 가운데 이란 남서부와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폭발음이 이어지며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기간시설 폭격 경고와 이란의 맞대응 선언에 국제유가는 폭등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2.95% 오른 배럴당 86.83달러, 브렌트유는 3.36% 급등한 배럴당 94.07달러로 마감했다.

원유 공급망 차단 우려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자 대체 에너지원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투자심리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SK이터닉스는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유가 상승 수혜주로 꼽힌다.

특히 중동 긴장감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자산 전반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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