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옐런 “금리인상 점진적” 발언에도 상승…달러·엔 119.23엔

입력 2015-03-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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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지난 27일 연설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점진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달러 매수세를 꺾지는 못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119.2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6% 하락한 1.08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9.50엔으로 0.18% 떨어졌다.

옐런 의장은 지난 27일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이 개최한 통화정책 콘퍼런스 연설에서 “아직 그 시기는 오지 않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현재 시행 중인 경기부양책 일부 정상화를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경제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 올해 하반기 금리인상이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금리인상을 미룰 수는 없지만 추가 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은 옐런의 발언이 지난 18일 FOMC 성명과 같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지난 2주간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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