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없는 지역 신규 분양도 잘 될까

입력 2015-03-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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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 더샵 조감도
최근 미분양이 없는 지역의 신규 분양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높다.

국토교통부 시․군․구별 미분양주택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1월 기준으로 미분양 물량이 ‘제로’인 지역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 75곳에 이른다. 이 75곳 중에서도 최근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서 5개월 이내에 미분양 제로를 기록한 지역은 10곳으로 추려진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송파구, 부산은 수영구, 대구는 동구와 북구, 충남 보령시 등이 최근 미분양이 해소돼 ‘제로’ 지역에 이름을 올리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479번지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를 6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39~130㎡, 9510가구 중 157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 초역세권으로 한 정거장 떨어진 9호선 석촌역이 개통하면 김포공항 방면으로의 이동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수영구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 더샵’을 4월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광안 더샵’은 지하 3층~지상 30층, 2개동, 전용면적 70~114㎡, 총 26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0~101㎡, 9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반도건설 이달 중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 주택을 재건축한 ‘신천동 반도유보라’ 764가구를 중 6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7~22층 11개동에 전용면적 3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대구지하철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동대구 기차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충남 보령에서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충남 보령시 동대동 일대에 ‘e-편한세상 보령’ 677가구를 분양한다. 전 가구를 전용면적 73~84㎡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관창산업단지, 주포농공단지, 보령 화력발전소 및 국가산업단지 등 보령시의 주요한 산업단지로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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