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박지빈(20)이 어린 나이에 현역 입대를 결정하며 앞서 군 입대로 호감을 얻은 배우 유승호가 연상되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지빈이 오는 5월 입대한다. 5월 친누나의 결혼식이 끝난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박지빈은 지난해 이미 입대를 희망했지만 그 해 6월, 부친상을 당해 입대를 미뤘다. 박지빈은 1995년생으로 올해 만 20살이다.
이에 21살 어린 나이에 군 입대를 결정한 유승호의 사례가 네티즌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유승호는 2013년, 정상의 인기를 구가하던 중 군 입대를 결정했고, 조교로 복무를 마쳐 찬사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아역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한편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해 영화 '안녕 형아' '가족', 드라마 '이산'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돈의 화신' '수상한 가정부'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아역 때부터 활동하며 ‘잘 자란 아역’의 대표주자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