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제추행 박희태 전 국회의장 벌금형 구형

입력 2015-02-09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캐디)을 성추행한 혐의(강제 추행)로 기소된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박희태(76) 전 국회의장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판사 박병민) 심리로 열린 이날 첫 공판에서 검찰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을 요청했다.

검찰은 "박 전 의장의 강제 추행 혐의가 입증돼 비난받아 마땅하나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로 고소가 취하된 점과 동종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전 의장 측은 재판에서 검찰 측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박 전 의장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수차례 사죄했으며 언론 보도 등으로 이미 형벌 이상의 징벌과 고통을 받았다"라며 선처를 요청했다.

앞서 박 전 의장은 지난해 9월 11일 오전 원주지역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 중 담당 캐디 A(23·여)씨 신체 일부를 수차례 접촉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박 전 의장의 선고공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12,000
    • +3.58%
    • 이더리움
    • 3,578,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0.98%
    • 리플
    • 2,181
    • +3.32%
    • 솔라나
    • 131,400
    • +1.23%
    • 에이다
    • 383
    • +1.32%
    • 트론
    • 484
    • +0.41%
    • 스텔라루멘
    • 258
    • +4.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60
    • +2.86%
    • 체인링크
    • 14,200
    • +1.72%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