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연준 FOMC 관망세에 달러 약세…달러·엔 118.27엔

입력 2015-01-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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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작되는 가운데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05% 상승한 1.12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6% 떨어진 118.2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0% 내린 132.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FOMC를 연 뒤 28일 성명을 발표한다. 이번 FOMC에는 경제전망 발표와 재닛 옐런 연준 의장 기자회견 등이 잡혀있지 않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카사이 유키 바클레이스 외환 투자전략가는 “연준이 지난 회의와 같은 기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FOMC 결과를 앞두고 일부 조정이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FOMC 성명에서 ‘상당 기간’ 문구를 빼고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갖는다’는 표현을 넣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날 1.1098달러로 지난 2003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나서 반등해 현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리스 새 정부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로 이어질 수 있는 무리한 요구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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